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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OBgE) 파운데이션 2호 후기, 남자 어두운 피부 추천

by 깡통-로봇 2023. 1. 4.

오브제=파운데이션-제품-사진
오브제-파운데이션

 

 오브제 파운데이션 2호 솔직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29년째 "왜 이렇게 탔어?"를 듣고 자란 제가 재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이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와 같이 어두운 피부로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사용이 꺼려지시는 남성분들은 글 참고하시어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브제(OBgE) 파운데이션 2호 사용 후기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오브제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2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어두운 피부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집에만 있다가 학교에 가더라도 "어디 놀러 갔다 왔길래 이렇게 탔어?"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는데요.

 

 이런 피부톤 때문에 시중에 파는 비비크림, 파운데이션은 티가 나서 사용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브제 파운데이션을 발견하였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 장점]

 

 

 

 직접 사용해보니 티 나지 않게 피부를 커버해주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날이면 여자친구가 "왠지 오늘 잘생겨 보인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커버해 줍니다. 그리고 제가 아토피가 있어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 고보습 로션을 얼굴에 바르는데 오프제 파운데이션은 유분이 적어 사용 중인 로션과도 잘 맞아 재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간편하다.

 

 이 제품의 첫 번째 장점은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스틱과 브러시가 붙어있어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되기 때문에 짐이 줄어들며, 또한 스틱을 꺼내 얼굴에 바르고 반대편 브러시로 바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합니다. 

 

파운데이션-스틱-사진파운데이션-브러시-사진
파운데이션 구성

2. 자연스럽다.

 

브러시-사용-전-사진브러시-사용-후-사진
자연스러운 커버

 

 어두운 피부로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티가 날 정도였는데, 이 제품은 정말 자연스럽게 커버가 됩니다. 또한, 브러시를 사용하여 펴 바르기 때문에 모공과 주름, 코 주변을 잘 채워주어 한층 더 피부가 좋아 보입니다.

 

 또한, 발림성이 우수하고 유분기가 적어 번들거림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땀이나 물에 섞여 흘러내리지 않아 자국이 생기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에센스 + 비비크림 + 선크림 3 in 1

 

파운데이션-기능-설명-사진
3-in-1 올인원 [출처] 오브제 공식 홈페이지

 

 파운데이션 가운데 살구색 부분은 에센스이고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갈색 부분은 비비크림과 선크림 역할을 합니다. 에센스가 포함되어 있다 보니 파운데이션 촉촉하며 발림성이 엄청 좋습니다. 비비크림과 선크림 역할을 동시에 하므로 로션, 오브제 파운데이션 두 과정만으로 외출 준비를 마칠 수 있습니다.

 

4. 잘 지워진다.

 

클랜진 후 휴지에 묻어나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

 

저녁 세안 시 일반 클렌징 폼으로 지워질 만큼 제거가 잘 됩니다. 물론,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하면 클렌징을 오래 해야 하지만 오일류의 클렌징 용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클렌징 파우더(클렌징폼)로 1차 세안만 하더라도 파운데이션이 묻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 단점]

 

 단점 이긴 하나 장점을 가리기에는 장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 불편한지 모르고 사용 중입니다.

 

 1. 은근히 부피가 크다.

 

 스틱형이다 보니 은근히 큰 부피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남자 미니 백 크기라면 충분히 들어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꼼꼼히 바르지 않으면 브러시 자국이 남는다.

 

 발림성이 좋아 조금만 신경 써서 브러시를 사용한다면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크림과 비비크림을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준비속도가 빠르며, 실제 제 기준 브러시 사용 시간은 1~2분 내외입니다.

 

 

3. 펌프형 파운데이션보다 밀착력이 낮다.

 

 브러시는 퍼프를 사용해서 바르는 것보다 밀착력이 떨어집니다. 저는 이 부분을 오일 컷 파우더를 사용하여 보완하는 편인데 파우더를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 차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측 사진의 오른쪽 휴지가 파우더 사용 후 묻어 나오는 정도입니다.

 

오일-컷-파운데이션-제품-사진오일-컷-파우더-사용-전후-파운데이션이-묻어나오는-정도-비교
오일-컷-파우더-후-묻음-정도

 

 오브제 파운데이션 후기인 제품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사용하고 충격을 받았었는데 제 피부에 맞는 제품을 처음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중의 일반 제품은 얼굴에 발랐을 때 티가 나기 마련으로 남성분들은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꺼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피부가 좋다!"라는 느낌을 주는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티가 나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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